
Chapter 1
#잡생각
내면의 시끄러운 부정적 독백 (자기파멸적 독백)
:
끊임없이 재잘대는 자신과의 대화, 멈추지 않는 자기 비판,
‘너는 게을러. 너는 멍청해. 너 정도로는 안 돼’
내성적인 사람이나, 외향적인 사람이나, 창의적인 사람이나, 실용적인 사람이나, 어마어마한 시간을 바로 ‘당신 자신’과
대화하는 데 쓴다.
연구에 따르면 우리는 하루에 5만 가지가 넘는 생각을 한다고 한다.
반사반응처럼 무의식적으로 떠오르는 그 생각들을 어떻게 할 수는 없지만, 어느 것에 중요성을 부여할지는 우리가 결정할 수 있다.
자신이 처한 상황을 묘사할 때 쓰는 언어에 따라 실제로 우리가 그 상황을 보고, 경험하고, 참여하는 방식이 달라진다.
언어는 삶의 크고 작은 문제를 직면하는 방식에 큰 영향을 미친다.
#내면의 시끄러운 대화를 긍정적인 것으로 바꾸기
인간이 늘 이성적인 말과 행동만 하는 것은 아니다. 그렇기에 우리는 생각보다 자주 아무 말이나 행동을 한다.
극단적이지 않더라도, 미묘하게 부정적인 자기 대화 역시 우리의 힘을 앗아갈 수 있다.
어떤 일을 하면서 ‘아, 너무 힘드네. 제때에 못 끝내면 어떻게 하지?‘라고 생각하거나,
내가 이 일을 망칠 수 있는 수백가지 방법을 떠올린다면 마음은 불안해질 수 밖에 없다.
앞서 말했듯 때로는 부정적인 자기 대화 때문에 전혀 관계없는 상황에서 엉뚱하게 분노나 슬픔, 좌절감이 치밀어오르기도 한다.
상처느끼기를 거부하면 상처 자체가 사라진다.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앞으로 이 규칙을 기억하라. 혹시라도 억울한 기분이 들려고 하면 ‘나는 불운해’라고 생각하지 말고,
’이걸 잘 이겨내면 행운이 올거야‘라고 생각하라.”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자주하는 생각은 삶을 바꾼다
:
한 가지 행동이 자동적으로 나올 떄 까지 그 행동을 반복하면 습관이 만들어진다.
마찬가지로 강력하고 단언적인 언어를 오랫동안 사용하면 내 삶에 영구적인 변화를 일으킬 수 있다.
단순히 행복한 생각을 한다는 정도가 아니라 뇌의 생물학적 구조에까지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나를 둘러싼 것들을 어떻게 이야기하고, 생각하고, 인식하느냐가 바로 내 현실의 토대를 구성한다.
당신이 살고 싶은 현실을 창조하라. 그러려면 자기 자신이나 남과 이야기할 때 실제로
그런 현실을 만들어내는 방식으로 대화해야 한다.
내 경우에는 일상적으로 겪는 ’문제‘들을 ’기회‘로 여기는 간단한 방법을 통해 문제를 새롭게 규정한다.
그러면 그 문제들은 즉시 나를 교육하고 확장하는 데 쓸 수 있는 인생의 도구들로 변모한다.
#지금여기
우리가 가장 많이 저지르는 실수는 ’이렇게 할거야‘ 혹은
’이렇게 될 거야‘, ’해야 돼‘, ’해보지 뭐‘와 같이 말하는 것이다.
그런 말을 할 때 우리는 이미 무의식적으로 그 일이 언제 일어날지를 규정하는데, 그 언제란 분명 지금은 아니다.
우리가 새해 다짐을 자주 포기하는 이유는 앞으로 할 일, 즉 나중을 뜻하는 언어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단언 형태의 자기 대화란 지금 당장 여기서 내가 이 순간의 주인임을 천명하는 것이다.
’할거야, 될거야‘보다는 ’나는 ~이다‘, ’나는 ~를 환영한다‘, ’나는 ~를 받아들인다‘
’나는 ~라고 단언한다‘ 라고 말하라.
Chapter 2
단언 문장 “나는 의지가 있어”
운이나 남을 탓하는 것, 외부의 영향, 환경을 들먹이는 것은 그만한다.
-운이 없어서, 누구때문에, ~때문에, 여건이 안되서 이런 변명은 이제 그만하기로 한다.
내가 운명을 좌우하든지 운명이 나를 좌우하든지 둘중 하나이다.
“의지가 크면 어려움이 크지 않다” -니콜로 아키아벨리-
우리는 지금의 거지같은 상태를 더 이상 견딜 수 없을 때, 오직 그때에만 뭔가를 하기 시작한다.
더 이상 ‘이 짓’을 계속하고 싶지 않은 것보다 더 큰 변화의 동기는 없다.
당신읜 새로운 직업을 찾을 의지가 있는가? 그렇다, 나는 의지가 있다.
싫어하는 직장에 계속 다닐 의지가 있는가? 아니다 나는 의지가 없다.
“갖지 못한 것에 한탄하지 않고 가진 것을 기뻐하는 자가 현명한 사람이다.”
-에픽테토스-
하지말아야 할 마음 속 대화
: ‘나는 왜 저걸 가질 수 없을까?’
나는 왜 저렇게 멋지지 않을까, 나는 왜 좋은 집이 없을까?
내가 정말로 원하는 것이 맞는지 끊임없이 확인할 필요가 있다.
가령, 혼다가 아닌 BMW에 출근할 의지가 있는게 아니라면 BMW 에 대한 동경은 접어야한다. 생각낭비이다.
현실을 직시하자. ‘나는 의지가 없어’라는 사고방식을 장착하고 나면, 더 이상 내가 원한다고 생각하는 것들을
볼 때마다 죄책감이나 원망, 후회로 가득 찰 필요가 없다
내가 추구할 '의지가 있는 것'과 '의지가 없는 것'의 렌즈로 모든 걸 훨씬 더 분명하게 보도록 하자.
남들이 가진 것을 가지려 안달하느라 시간낭비하는 대신,
나에게 정말 중요한 것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다.
부러움, 정욕, 욕망 따위를 내 삶을 더 좋게 바꾸려는 의지로 대체하면 모든게 제대로 보인다.
즉,
'내가 의지를 갖고 있는것'과 '의지를 갖고 있지 않은 것'을 규정해서
엉뚱한 자기 대화나 과장된 기분을 간파해 낼 수 있다.
Chapter 3
'나는 이기게 되어 있어'
무의식의 자동 주행 모드
:
더 많은 돈을 못벌 거 같다든가, 살을 빼기가 힘들 거 같다는 이러한 생각과 같이,
수입이나 체중에 대한 어떤 무의식적 신념이 행동을 그렇게 몰아가고 있는 것은 아닐까.
무심결에 '나는 경제적으로 이 계급에 속하고,
내몸매는 이 수준'이라고 생각해서 가장 익숙한 영역에 머물게끔 스스로 행동하고 있는 건 아닌가.
이러한 영역을 벗어나기 위해선 자동주행모드에 상당한 변화가 필요하다.
일을 완수하는데 어려움이 있는 사람은 자신이 무능하거나 게으르다는 믿음이 있을 수도 있다.
"정복되지 않는다는 게 마음이 가진 힘이다." -세네카-
"인생의 행복은 생각의 질에 달려 있다.
그러니 그에 맞게 경계하라. 그리고 미덕이나 이성적 본성에 맞지 않는 생각은 품지 마라."
-마르쿠스 아우렐리우스-
Chapter 4
"나는 할 수 있어"
비참한 기분이 들기 시작할 때
: 한발 뒤로 물러서기
"가장 어두울 때 빛에 집중해야 한다."
-아리스토텔레스-
문제가 생기면 하나씩 그대로 직면한다.
필요한 만큼만 관심을 기울이고 다음으로 넘어간다.
풀지 못할 문제는 없다. 해결책이 보이지않는다면 그건 아직 찾아내지 못했을 뿐이다.
해결책이 보이지 않는 것은 문제에 너무 가까이 있기 때문이다.
조금만 초점을 뒤로 물리고, 큰 그림을 보자.
---> #인지적 재구성
Chapter 5
편안하게 느끼는 것만 고수한다면,
사실상 당신은 과거에 사는 셈이다.
"나는 불확실성을 환영한다."

우리는 확실한 것을 찾고 불확실한 것을 피하려 한다.
뭘 기대할 수 있는지, 어디로 갈지, 뭘 입을지 알고 싶어 한다. 그리고 준비하고 싶어한다.
안전하고 싶어한다.
사람을 알기도 전에 평가하고, 성격을 예측하고, 다른 브랜드와 제품이 많아도 익숙한 브랜드와 제품을 산다.
아직 걸리지도 않은 병을 예방하기 위해 영양 보충제와 비타민을 먹는다.
몇달전, 심지어 몇 년 전에 약속을 잡는다. 미래를 확실하게 만들기 위해서.
#불확실성
사건이 벌어질 때는 언제나 불확실성이 있다.
불확실성이 있어야 기회도, 성장도 있다.
새로운 경험으로 새로운 결과를 만들 수 있다. 새로운 일이 벌어지려면 늘 불확실성이 따르는 법이다.
"안전하고 싶은 욕망은 모든 훌륭하고 고귀한 모험에 방해가 된다." -타카투스-
집을 나서야 새로운 장소로 갈 수있다.
새로운 사람을 만나야 친구를 만들고 연애를 시작할 수 있다.
이미 했던 일만 해서 새로운 뭔가를 할 수 없다.
위대한 일을 성취하기 위해 전진하는 이들은 이러한 점을 잘 알고 있고, 오히려 이러한 점들을 환영한다.
불확실성!
"결정의 순간이 왔을 때 최선은 옳은 일을 하는 것이다.
차선은 틀린 일을 하는 것이다.
최악은 아무것도 하지 않는 것이다."
-시어도어 루스벨트-
아무 것도 하지 않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고 했다.
저들이 성공한 것은 성공을 확신해서가 아니라 불확실성이라는 이유로 그만두지는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거나 말거나 저들은 행동했다.
의심은 무시하고 가던 길을 계속 갔다. 그저 '부단히' 정진했다.
확실성 속에서는 '정착'하게 된다. 더이상 성공이 불확실하지 않을때
야망은 무뎌지고 말랑해진다.
"내가 아는 것은 내가 아무것도 모른다는 사실 뿐이다" -소크라테스-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싶다면 바보같고 멍청하게 여겨질 것을 감수하라." -에픽테토스-
남들이 어떻게 생각할까에 집착한다면 진짜 잠재력은 펼칠 수 없다.
남들의 의견이 중요하다는 생각을 떨쳐버리는 것만으로도 인생이 하루 아침에 바뀔 수 있다.
성공은 불확실성 속에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다
:
알 수도 없고 통제할 수도 없는 것들을 통제하려 하지 말고
사고를 전환해서 불확실성을 환영하자.

감히 꿈꾸고, 감히 위험을 감수하고,
일상의 루틴을 흔들어라.
오늘 당장 밖으로 나가 결연히 당신만의 불확실성을 환영해보자.
평소 같으면 하지 않을 일들을 하고,
일상의 루틴을 흔들자.
매일 가던 길을 바꾸거나 외식대신 도시락을 싸거나,
늘 가던 곳 말고 한번도 가보지 못한 곳을 가거나.
단순히 안전지대를 조금 늘리는 게 아니라 안전지대 자체를 완전히 날려버리고,
결코 하지 않을거라 생각했던 방식으로 행동해본다.
자신에게 결코 어울리지 않는다고 생각했던 일을 한다.
확실성을 찾아다니며 모든 걸 이해하려고 애쓰면서 생기는 스트레스들을 모두 녹아 없어질 수 있게,
불확실성을 환영한다.
통제할 수 있는 것에 집중하고, 통제할 수 없는 것들을 걱정하는 일은 그만 하도록 한다.
Chapter 6
'생각이 아니라 행동이 나를 규정한다'
#행동 #실행
나는 내 생각이 아니다
:
나의 머릿 속에 있는 것이 나를 규정하는 게 아니다.
'내가 뭘 하는가', 즉 '행동'이 나를 규정하는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은 내면의 상태가 하는 일에 큰 영향을 미치지만,
훌륭한 결과를 내는 사람들은 그런 감정을 겪는 동안에도 휘둘리지 않고 행동하는 법을 안다.
자신을 의심하거나 미루고 싶은 마음,
특정한 상황을 피하고 싶은 마음이 생기든,
해야할 일을 하고 싶은 기분이 들지 않든,
그냥 초점을 맞추고 덤벼든다.
기분이 어떻든, 행동을 하는 것이다.
생각과는 독립적으로 행동하는 능력
생각,기분에 휩쓸리지 않고,
그냥 '행동하는 것'.
그냥 하는 것이다.
가만히 앉아서 완벽한 기분이 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그냥 행동 하는 것이다
행동으로 인생이 바뀌지 행동을 생각하는 것으로 인생이 바뀌지는 않는다.
"우리는 공정한 행동을 함으로써 공정해지고,
절제하는 행동을 함으로써 절제되고,
용감한 행동을 함으로써 용감해진다."
-아리스토텔레스-
행동없는 생각은 생각일 뿐이다.
생각 자체만으로는 아무런 영향을 줄 수 없다.
행동은 생각을 바꾸는 가장 빠른 길이다.
생각이 곧 현실이 되려면 오직 행동을 통해서만 가능하다.
그때까지 생각은 그저 생각에 불과하다.
마음속 시끄러운 잡음들이 시작 되면
그 생각을 그냥 작은 일부로 인정하고 차분히 그냥 행동에 착수하면
말도 안되는 생각들에 사로잡혀 있었음을 서서히 깨닫게 된다.
행동을 가지고
생각에 반기를 들고,
내가 저항하는 상황에 나를 노출시키면,
뇌가 세상을 더 의식적으로 보게끔 훈련할 수 있다.
잡음같은 부정적 생각과 행동을 분리한다.
즉 생각과는 독립적으로 행동한다. 자동으로 떠오르는 생각이나 느낌에 지배되지 말고,
그저 가장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행동한다.
기분이 좋아질 때까지 기다리지 않는다
: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의심과 공포가 생긴다.
행동하면 자신감과 용기가 생긴다.
두려움을 정복하고 싶다면 집에 앉아서 생각만 하지말고,
나가서 바쁘게 움직여라."
-데일 카네기-

생각은 접어두고 행동하기, 움직이기.
간디나 로자 파크스, 링컨이 한 번도 의심이나 두려움, 불확실성이 없었을까?
테슬라나 잡스는 매일 아침 완벽한 기분으로 일어났을까?
절대 아니다.
그들도 똑같은 생각에 사로잡혔지만
아랑곳하지 않고 행동했다.
소매를 걷어붙이고,
방해가 되는 것은 모두 치우고,
알려지지 않은 세상을 향해 성큼성큼 걸어갔다.
고생했고,
의심했고,
여러 날 잠 못 이루었고,
일과 인생이 마침내 자리 잡을 때까지 걱정하고,
싸우고, 매진했다.
생각과 행동을 별개로 한다는 것은
긍정적 사고를 한다고 반드시 무언가를 성취한다는 것도 아니고,
부정적 사고를 한다고 반드시 실패하는 것도 아니라는 의미다.
전부 다 잊어버리고,
그냥 첫발을 떼는 것이다. 그리고 또 한 발, 한 발...
'생각'이 아니고
'행동'이 나를 규정할 수 있는 것이다.
Chapter 7
"부단함"
무슨일이 있어도
계속해서 움직이고 또 움직이고
또 움직이게 해주는 계기, 부단함
인생에서 크거나 작은 성공경험들을 떠올려 보면,
정확히 뭘 어떻게 했는지 모르겠지만 확실한 한가지는
그때 '편안하지는 않았다'는 것이다. 즉 안전지대밖에서 활동하고 있었을 것이다.
살을 뺐다면
배고픔과 식탐을 참아 냈을 것이고,
업무에서 뭔가를 해냈다면
일찍 출근하느라 잠을 덜 자거나, 식사를 걸렀을 것이고,
친구를 만나 영화를 보는 대신,
업무로 노트북앞에서 긴 밤을 보냈을 수도 있다.
긴 여정에서 가끔은 내가 어디까지 왔는지 길을 잃을 때도 있을 것이다.
제대로 가고 있는지, 얼마나 더 가야하는지 등 길을 잃은 듯한 혼란스러움이 느껴질때,
계속 가게 하는 원동력은 바로 '부단함'이다.
온힘을 다해 1000번을 시도해도 매번 실패하다가
1001번째에 성공할 수도 있다.
(토니로빈스가 말하는 2밀리미터의 차이와 비슷한 맥락이다.
정말 한 걸음만 더 나아가면 성공인데 그 한 걸음을 남긴채 떨어져 나가기도 하는...)
아놀드 슈워제네거 이야기
:
아놀드는 제2차 세계대전이 끝나고 2년이 지났을 때 오스트리아의 작은 마을, 가난한 부모에게서 태어났다.
그는 미국으로 가서 영화배우가 되고 싶었다.
그때는 지금처럼 TV나 인터넷, 스마트폰만 있으면 누구나 유명해질 수 있는 시절이 아니었다. 당시에는 대부분 가정집에
텔레비전조차 없던 시절이었다.
아놀드를 알았던 사람들은 하나같이 그가 그 꿈을 이루지 못할 거라 생각했다.
아놀드가 그런 사람들의 생각을 받아들였다면 그 사람들의 말이 현실이 되었을 것이다.
또한 아놀드가 자신이 세계적으로 유명한 보디빌더가 될 수 없다는 말에 동의했다면 그게 현실이 되었을 것이다.
그는 무엇이 가능하고 불가능한지에 대해 세상이, 남들이 하는 말에 결코 동의하지 않았고,
멈추지않고, 매일 몇시간 체육관에서 몸을 단련하고, 책을 읽고, 영화를 공부하고, 오디션을 보았다.
부단함은 '한 번에 한 걸음'과 같다.
멈추지 않고, 매일, 끊임없이, 부단하게!
부단함의 열쇠
:
부단함의 핵심은 '눈앞의 문제에 집중하는 것'이다. 한 번에 한걸음만.
모든 걸 잃은 것처럼보일 때 조차 앞으로 전진하는 것이다.
옳은 길을 가는지 확신이 서지 않을 때나 격하게 상처받고 좌절할 때가 있을 수도 있다.
그러나 이 와중에도 하지말아야 할 것은 '멈추는 것'이다.
계속해야하는지, 여기서 이만 돌아서야할지 걱정하기보다는
부단하게 밀고 나가는 것이다.
포기, 중단 없이 말이다.
아무 결과가 나타나지 않는 것 같아도,
이루어낸 것이 없는 것처럼 보일 때라도
뭔가 이루어지고 있다.
나는 더 나아지고 있는것이다. 나는 목표에 가까워지고 있는 것이다.
씨앗을 뿌린다고 바로 싹이 나는 게 아닌 것처럼.
운동을 하루 했다고 바로 근육이 보이는게 아닌 것처럼.
Chapter 8
"나는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고,
모든 것을 받아들인다."
김빠지고, 억눌리는 감정을 느끼는 것은
숨어있는 기대때문이다.
인생에 산재하는 분노는 바로 기대의 산물이다.
기대 때문에 우울해진다.
결혼생활에 화가 난다면 결혼생활이 어떠해야 한다는 것에 대한 기대와
실제 결혼생활 사이의 격차때문이다.
무기력함은 자신도 모르게 가진 기대와 현실 사이의 격차에서 생겨난다.
그 격차가 클수록 실망은 더 커지는 것이다.
기대들을 놓아주기
:
'이렇게 되어야 하는데'와 같은 기대와 현실사이의 격차는 분노를 일으킨다.
즉 '인생이 이러이러해야 한다'라는 기대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기대는 놓아주고, 불확실성(예측불가능성)을 받아들이고,
주위환경을 있는 그대로 이해하는 편이 훨씬 도움이 된다.
"누구도 같은 강에 두 번 발을 담글 수 없다."
-헤라클레이토스-
“아무것도 기대하지 않으면 현재를 살게 된다 ”
"매사가 당신 뜻대로 되기를 바라지 마라.
일어나는 대로 일어나기를 바라라.
그러면 모든 게 괜찮을 것이다."
-에픽테토스-
어떤 사람이 그러지 않을 거라고 기대하며 살다가, 그 사람이
반대로 행동하면 폭발해버린다.
이것은 당신이 현실을 무시하는 것이다.
그렇게 되면 내 자신만 더 힘들어진다.
상대가 당신에게 그런걸 안겨주는 게 아니라 당신이 당신 자신에게 그렇게 하고 있는 것이다.
현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즉,
가지게 될거라고 기대했던 삶이 아닌,
지금 가진 삶을 사랑해야하는 것이다.
Chapter 9
"뭔가 잘못되었다는 느낌이 들면
우리는 삶을 미룬다.
그러나 완벽한 기분이란 없다.
인생은 그런 식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우리는 이렇게 생각한다.
걱정거리가 없으면, 불편한 상황만 해결하면 나는 이룰 수 있을 거야.
동기부여가 될 무언가를 찾으면 나는 행복해질거야.
불안, 걱정이 다 사라진,모든 것이 완벽해지는 순간을 기다리고
지금의 삶을 미룬다.
우리는 생각밖으로 나와서
행동으로 뛰어드는것이 훨씬 좋은 결과를 가져다 줄 것이다.

"그들은 때가 되기를 기다리지 않는다.
영감을 받거나
어떤 우주의 기운이 자신을 행동하게 만들기를 기다리지 않는다.
그들은 일어나서
행,동.한.다"
"당신이 '할 거라고' 말하는 일 말고,
당신이 '하는' 일이 당신이다." -카를 융
"시간을 갖고 심사숙고하라.
하지만 행동할 시점이 오면 생각은 그만두고 뛰어들어라."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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