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 고요하고 또렷하게
Book/독서메모

[ | ] 피곤해지지 않는 올바른 자세도감 - 메디컬 트레이너 나츠시마 다카시 지음-

by D.I. 2023. 3. 26.


“이 책을 읽으면 당신의 피로는 사라집니다. ”

이책에서 소개하는 방법은
인체해부학+동작분석학+전통 무술의 움직임을 베이스로 만들어 졌다.
“동양인의 골격과 근육 구조에 적합한 부드러운 동작을 익힐 수 있는 법”
즉, “피곤해지지 않는 몸 사용 설명서”




- 피곤해지지 않는 자세, 동작의 4가지 포인트
1. 중력 해방 포인트
-인체 구조상으로 다리 바로 위에 골반, 골반 바로 위에 머리가 있는 상태가 중력의 부하를 가장 덜받는 자세,
서있을 때 옆에서 볼 때 귀, 어깨, 골반의 무게 중심이 일직선상에 있어야 중력의 영향을 가장 덜 받게 된다.
즉, 서있든 앉아 있든 위에서 봤을 때 (항공샷) 몸의 면적을 가능한 작게 만드는 것이 중력의 부하를 덜 받는다.
2. 파이팅 포즈  
-권투할 떄처럼 발을 앞뒤로 벌리고 비스듬히 서서 무릎을 구부렸다 폈다하면서 전신의 힘을 쓰면 피로감을 줄일 수 있다.
(청소,설겆이, 요리할 때 )
3. 포인트 동작 3가지
-걸을 때 발목이 예각이 되지 않게.
-앉을 때 발가락 관절을 구부리지 않는다.
-손을 움직일 때 손목을 손등 쪽으로 꺾지 않는다. (스마트폰을 할 때, 펜을 잡을 때 등)




4. 역학적 몸동작
-대부분 힘을 주는 곳과는 다른 몸부위를 리드미컬하게 움직인다.
먼위치인 어깨부터 움직이려고 유의하는 것만으로 피로감은 완전히 달라진다.
즉 오른손으로 작업시 역학상 대강이 되는 먼 위치는 왼쪽 어깨, 중간위치는 오른 쪽 팔꿈치나 오른 쪽 어깨이다.
오른손으로 먼지털이를 사용할 때 먼지를 털면서 먼위치인 왼쪽 어깨를 고정하지 말고 가볍게 돌리는 식으로 움직인다.
또 다림질할 때 오른손으로 다림질 하면서 왼쪽 허리를 가볍게 흔든다.






-서있는 법 -

어깨를 내리고, 견갑골을 안쪽으로 모으고 발가락을 고양이 발처럼 오므리고 버티고,
어깨 폭정도로 벌린 발의 좌우 중심에 몸의 무게 중심이 오도록 의식한다.
신발안에 발가락에 힘을 주어 지면을 살짝 붙잡는다. (고양이 발)

-서서 스마트폰사용할 때-
손목을 펴고 팔꿈치를 몸통에 붙이고 사용한다. 손목이 꺾이지 않게 한다.
몸의 정면이 아닌 대각선 앞쪽에서 조작한다. 비스듬한 방향으로.

-쿠바 여자 배구 선수들의 점프력의 비밀-
이 선수들의 합숙에서 이들은 높이 점프하는 연습은 거의 하지 않고, 받침대에서 바닥으로 착지하는 연습만 반복한다.
코치 왈 “ 발끝부터 착지할 수 있다면 점프력은 자연히 향상된다고 했다.
발끝부터 착지하려면 발가락 근육과 관절을 강화하고 유연성을 높여야 한다.
발가락을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다

-아프리카 달리기 선수의 지구력이 강한 이유-
그들의 지구력이 높은 이유 중 하나는 뒤통수 모양에 있다.
케냐와 에티오피아 선수들의 뒤통수는 둥근 형태인데, 뒤통수가 둥글면 자연스럽게 기도가 열리기 때문에 효율적으로 산소를 흡수 할 수 있다.
반면에 아시아 선수들은 뒤통수가 절벽인 사람이 많아 턱을 당겨야 산소를 잘 흡수할 수 있다. 그래서 지쳐서 턱이 올라가면 지구력이 떨어진다.

-피로 회복 스트레칭의 포인트는 ‘근육을 조이는 것’
스트레칭이 필요하기도 하지만 늘어난 근육의 피로를 풀려면 ‘근육을 조이는 운동’이 필요하다.
또 심부 체온이 올라가지 않은 상태에서 근육에 자극을 주면 급격하게 당겨진 근육이 원상태로 돌아가려고 하다가 오히려 뻣뻣해진다.
즉 휴식 시간 등에 갑자기 몸을 늘리는 스트레칭은 역효과이다.

-크리스티아누 호날두의 대단한 ‘발끝의 힘’-
축구계의 수퍼스타 호날두 선수는 발끝의 힘을 잘 이용한다.
발끝으로 드리블하거나 발레리나 처럼 발목을 꼿꼿하게 세운채 착지하거나, 그 발을 축으로 점프하는 등 경이로운 발끝의 힘을 발휘한다.
동작 분석의 관점에서 보면
그가 마흔 전후까지 큰 부상을 입지 않았던 요인은 이런 발가락의 힘이라 볼 수 있다.
발가락 힘이 약하면 체간의 균형을 무너뜨리고 요통과 무릎 통증등의 원인이 된다.

-어깨결림 해소 스트레칭-


어깨결림을 해소하려면 움직이고 싶은 방향과 반대 방향으로 힘을 주는 스트레칭을 한다.
오른 손으로 왼쪽 팔꿈치를 잡고 가슴 앞으로 가져와서, 왼쪽 팔꿈치는 왼쪽으로 미는 힘, 오른 손은 이것을 눌러서 움직이지 못하게 버티는 힘을 쓴다.
이 스트레칭을 하면 근육을 늘린다는 감각은 없지만 어깨 주위가 확 가벼워진것을 느낄 수 있다.


-끝-

댓글